[한국형 저압전기설비 통합실증단지 기공식 개최] 국제표준(IEC)을 전면 적용한 세계 최초의 전기설비 통합실증단지가 첫삽을 떴다. 대한전기협회는 지난 7월18일 충북 제천시에 있는 제2바이오밸리 산업단지에서 ‘한국형 저압전기설비 통합실증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 실증단지는 저압전기 설비를 국제표준인 IEC 60364에 맞게 테스트할 수 있도록 구축된다.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오는 2017년 7월 준공이 목표다. 한국전기규정(KEC) 인증에 필요한 설비도 갖춘다. KEC는 일본 표준을 따른 한국 전기설비기술기준을 국제표준에 맞추기 위한 한국형 전기설비기술 판단기준으로 2015년 제정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