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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로 열어가는 국민행복세상 '혁신플랫폼' 실현. 대한전기협회가 앞장서겠습니다.
KEPIC 현장적용성 확대·정보교류의 場 열렸다
대한전기協-전력硏, KEPIC 성능시험 세미나
우리나라 발전설비 성능시험기준인 KEPIC의 현장적용성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기술정보와 노하우, 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와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박순규)이 주관하는 ‘KEPIC 성능시험 세미나’가 13일 대전에 위치한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열렸다.
발주기관과 제조사, 시공·플랜트 업체 등 각계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자리에서는 한국형 발전설비 성능시험인 KEPIC을 소개하고, 관련 기술정보와 노하우, 성능진단 사례 등을 소개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세미나는 ▲국내 전력시장 운영 현황(조춘택 전력거래소 부장) ▲KEPIC 현황과 적용(안영태 대한전기협회 실장) ▲유량교정 설비(이재수 에네스지 과장) 등 통합 주제가 제시된 오전 세션과 석탄화력·원자력, 복합화력 등 2개 분야를 나눠서 발표한 오후 세션으로 구성됐다.
석탄화력·원자력 분야에서는 ▲석탄화력 성능진단 사례(구도훈 에네스지 수석연구원) ▲석탄·원자력 증기터빈 성능시험(김한주 두산중공업 과장) 발표가, 복합화력 분야에선 ▲복합화력 성능진단 사례(박병철 전력연구원 차장) ▲가스터빈 성능시험(윤정태 한전KPS 책임연구원) 등에 대한 발표가 각각 진행됐다.
전기협회와 전력연구원 측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세미나가 KEPIC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현장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고급 기술을 공유하고, 지식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란 말도 덧붙였다.
김무영 전기협회 상근부회장은 “발전설비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건설·운영하기 위한 매뉴얼이 바로 국제기준을 반영한 KEPIC”이라며 “오늘 세미나가 KEPIC의 성능시험 표준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전기신문, 6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