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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로 열어가는 국민행복세상 '혁신플랫폼' 실현. 대한전기협회가 앞장서겠습니다.
전력산업계 질적성장 기반 다진다
배전 기능인력 평가방법 개선, 내선규정 이해 폭 확대 등
양질의 배전기능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각종 평가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전기설비기술기준 등의 최신동향을 파악하고 현장 적용성 등을 확인함으로써 전력산업계의 질적 성장기반을 다지기 위한 시간도 잇따라 마련됐다.
대한전기협회는 18일 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 ‘배전기능평가위원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배전기능평가를 수행하는 각 위원 간 의견을 조율하고 관련 기준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세미나에는 가공ㆍ지중ㆍ활선ㆍ무정전 등 4개 공법 분야 평가위원 50여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이날 자리가 양질의 배전공사기능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시공품질을 극대화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공정한 평가기술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토록 함으로써 배전공사기능 평가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전기 기능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이란 관측도 내놨다.
오전에 열린 세미나에서는 배전기능 평가위원들의 역할과 평가방법ㆍ기술, 평가 전반에 대한 사항 등 공통주제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가공ㆍ지중ㆍ활선ㆍ무정전 등 4개 분야별 토론을 통해 세부적인 사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선 전주 승주작업과 버켓 트럭(Bucket Truck) 고공 작업시 전기기능원의 안전을 고려한 평가 및 효율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를 통해 자격시험 4개 분야 공법에서 총 40여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 도출됐다.
협회는 이날 나온 의견들을 종합한뒤 한전 및 한전 인재개발원 등과의 회의를 통해 평가방법을 개선할 예정이다.
김무영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기 모인 평가위원 분들은 양질의 전력산업 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시공품질을 높이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면서 “전문성과 공정성 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과 연구에 계속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같은날 협회는 ‘2014년도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내선규정 해설교육(2기)’도 실시했다.
2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해설교육은 전기설비기술기준과 판단기준, 내선규정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들의 활용범위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기설비기술기준의 최근동향(김기현 대한전기협회 팀장) ▲발ㆍ변전소 등 기계기구의 시설(이영철 파인전기컨설팅 대표) ▲내선규정 안전보호(노한구 진우엔지니어링 상무) ▲전선로 배선설비 및 저압기기의 시설(신석하 SH공사 소장) 등 협회와 주요기관 및 기업전문가들의 강의로 꾸려졌다.
이를 통해 최신의 전기설비기술기준과 판단기준 등을 확인하고, 관련 실무기술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전기사업, 전기설비의 설계ㆍ감리, 검사, 유지관리 등 전기관련산업의 효율화와 공공의 전기안전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말도 덧붙였다.
<전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