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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로 열어가는 국민행복세상 '혁신플랫폼' 실현. 대한전기협회가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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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산업계, 에너지 중심 '제6의 물결' 대비해야“

  • 관리자
  • 2014.04.17
  • 3195

         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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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전기협회 회장, 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서 특강

대한민국 전력산업의 현 주소와 국제 협력방안을 짚어보고, 바람직한 미래상을 조망해 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49회 전기의 날을 기념해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충청북도 제천시 소재 청풍리조트에서 열린 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에는 조환익 전기협회 회장(한국전력 사장), 최명현 제천시장, 장철호 전기공사협회 회장, 오두석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류재선 본지 사장, 유상봉 전력기술인협회 회장, 미겔 타이겔러(Michael Teigeler) 독일전기전자기술위원회(DKE) 위원장, 다카하시 다케히코(Takahashi Takehiko) 일본전기설비학회(IEIEJ) 부회장, 이기영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 등 국내·외 전기계 유관기관 대표 및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환익 회장이 특별강연 연사로 참석, ‘혁신의 새로운 물결, 에너지산업이라는 주제로 연설을 진행했다.

조환익 회장은 혁신에는 끝이 없다는 말로 특별강연을 시작했다.

수 백년 이상 영화를 누리던 국가도, 기업도 한번 뒤처지기 시작하면 이를 복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게 조 회장의 말이다. 이어 한정된 자원의 효율을 극한까지 끌어 올릴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혁신이 필요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새 시대를 이끌 이른바 6의 물결은 에너지 부문의 혁신이 주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에너지원의 등장과 자원소비 최소화·효율화, 소비의 윤리성 등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지요. 에너지 혁신을 통해 세계경제 회복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조 회장은 이어 공급확대를 넘어 효율증대와 수요관리 중심으로 글로벌 에너지 수요 변화 스마트에너지시장과 신사업자 등장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 자원 민족주의·에너지 안보·환경문제 이슈 극복 노력 등 에너지 분야 5가지 변화상에 대해 언급했다.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한전이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도 했다. 산업간 융·복합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대안을 제시하고, 세계시장 경쟁력의 밑거름이 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체계를 확립, KEPCO의 글로벌 브랜드파워를 활용한 동반불패실현에도 앞장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별강연과 함께 우리나라와 독일, 일본 등 3국이 참여하는 ··일 전기기술 세미나도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를 통해 국제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한국형 전기설비 통합실증단지 구축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협회는 밝혔다.

전기기술 세션 발전기술 세션 한국전기규정(KEC) 세션 수력·양수 발전설비 세션 ··일 전기기술 전문세션 신재생에너지기술·표준화 워크숍 신기술·신제품 기술설명회 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들도 함께 열려 큰 관심을 받았다.

전기재해 등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선진국형 대응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한국화재보험협회와 협력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조환익 회장은 환영사에서 “‘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은 이제 전력산업계를 대표하는 선진기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게 됐다앞으로도 우리 협회는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교류를 통해 전기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철호 전기공사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안정적 전력공급을 통한 국가경제발전과 세계 최고수준의 전기품질 이면에는 정부·학계·연구계·전력산업계 등 각 분야 전기인 여러분들의 희생과 열정 그리고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면서 이번 워크숍에서 우리 전기산업 미래를 위한 유용한 방안들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상봉 전력기술인협회 회장도 워크숍은 전기의 가치와 안전한 사용을 위한 기준의 중요성 모두를 함께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자리라며 오늘을 계기로 전기의 소중함이 국민 모두에게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출처 : 전기신문 2014.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