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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로 열어가는 국민행복세상 '혁신플랫폼' 실현. 대한전기협회가 앞장서겠습니다.
대한전기협회,군산대 한-영, 해상풍력기술 선진화 맞손
韓·英, 해상풍력기술 선진화 맞손 - 대한전기협회·군산대, 영국 해상풍력 주요기관들과 MOU 체결 - - 기술·인력양성 협력…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 설립에 적극 활용 - |
□ 세계 해상풍력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영국의 선진 기술을 국내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 설립에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와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는 지난 7월 16~17일 양일간 영국 현지에서 THMA, ORE Catapult 등과 각각 해상풍력 기술교류 및 전문연구센터 설립 협력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이번에 대한전기협회와 군산대학교가 MOU를 맺은 두 기관은 영국 해상풍력시장 성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해상풍력전문기관들이다.
□ THMA(Team Humber Marine Alliance)는 영국의 해상풍력 분야 비영리기관으로 200여개 해상풍력운영사, 오일·가스기업, 연구소 등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해상풍력 공급망 및 배후항만에 대한 연구 활동과 함께 교육훈련 현황 조사 등을 펼치고 있다.
□ ORE Catapult는 해상풍력훈련센터를 설립해 영국내 해상풍력분야 교육·훈련 등을 선도하고 있는 정부출연연구소로, 현재 Glasgow, Blyth, Leven 등 3개의 연구소를 운영하며 해상풍력 부품 개발 및 인증시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각 기관들은 해상풍력분야 기술세미나와 국제 연구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되며, 해상풍력 기술 및 훈련관련 정보를 상호 교환해 나갈 계획이다.
□ 특히,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 설립과 관련, 훈련 정보와 교육 내용에 대한 지식공유는 물론 향후 센터 운영에 대한 자문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 대한전기협회 김동수 상근부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국내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를 설립하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영국 해상풍력 훈련기관의 인력양성 교육자료 확보를 통한 국내 풍력발전기술의 점진적인 발전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 군산대학교 해상풍력연구원장인 이장호 교수는 “이번 MOU는 국내에 해상풍력 실증기반의 시험 및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해상풍력 O&M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해외협력네트워크 확보와 교류활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 한편, 최근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GWE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영국은 지난해 기준 8.1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개발한 상태로, 이는 전 세계 해상풍력 설치량 23GW 중 35%에 해당하는 수치다.
□ 또한, 영국의 경우 오는 2030년까지 30GW 규모로 설비용량을 확대할 계획이어서, 향후 해상풍력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인 우리나라로서는 매우 중요한 벤치마킹 대상 중 하나이다.
□ 참고로 대한전기협회와 군산대학교는 지난 3월에도 해상풍력발전에 대한 기술개발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독일 해상풍력발전 인력양성 전문기관인 OffTEC사와도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