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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로 열어가는 국민행복세상 '혁신플랫폼' 실현. 대한전기협회가 앞장서겠습니다.
탄소중립 시대, 에너지 시장 어떻게 변할까?
탄소중립 시대, 에너지 시장 어떻게 변할까? - 대한전기협회, 전력산업계 유일한 총서 ‘2021 전기연감’ 발간 - - 세계 공통 해결 과제‘탄소중립’시대 맞아 많은 변화 예상 - - 화력 부문 노동구조 변화 예상..CCUS 등 신기술 부각 전망 - |
□ 대한전기협회(회장 정승일)가 발간한‘2021 전기연감’에 따르면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에너지 시장의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기존 에너지 시장을 이끌었던 화력 부문의 경우 노동구조 변화가 예상되며, 수소터빈, CCUS(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 SMR(소형모듈원자로) 등 새로운 기술들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 발전 부문은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설비계획에 따라 발전공기업의 인력운용에도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특히, 화력 부문의 노동구조 변화에는 공정 전환(Just Transition) 이슈가 관련되어 있어 향후 사회적 관심이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
◦ 탄소중립 선언 이후 해외 주요국들은 에너지전환으로 피해가 가시화되는 석탄화력 발전 사업 등에 대한 재정적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 (EU집행위원회) 노사정 및 시민단체의 참여를 바탕으로 정책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공정 전환 기금을 통해 석탄 및 온실가스 다배출 밀집지역에 대한 지원을 추진 중이다.
◦ (독일) 탈석탄의 장기적인 기조와 목표를 유지하면서 중단기적인 산업피해를 완화하기 위해 2020년 7월 탈석탄법의 제정을 통해 저탄소 경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과 근로자, 지역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 이런 흐름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기술들에 대한 투자 및 연구 활동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 (수소터빈) 기존 LNG 연료 대신 수소를 사용해 운영하는 가스터빈으로, LNG 가스터빈으로부터 수소 터빈으로의 전환을 위한 기술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향후 대용량의 수소 인프라를 활용하면서 저탄소 대규모 발전원으로 구축이 가능하다.
◦ (CCUS) 대량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발전소, 제철소, 시멘트, 석유화학과 같은 사업장에서 이산화탄소만 선택적으로 포집한 후 액화 수송하여 지중에 저장하는 기술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핵심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 (SMR) 증기발생기, 냉각재 펌프, 가압기 등 주요기기를 하나의 용기에 일체화한 소형 원자로로 전기 출력이 300MW 이하인 원자로를 말한다. 모듈형태 제작으로 이송 및 건설이 가능해 건설기간 단축과 건설비용 절감이 가능하며, 소형이라는 특성을 이용해 다양한 지역 및 목적에 따라 활용이 가능하다.
□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탄소중립시대를 준비하면서 전력산업의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2021 전기연감이 미래 에너지 시장을 조망하는 전기인들의 지침서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편, 전력산업계의 유일한 총서인 ‘2021 전기연감’은 ▲제1편 총론 ▲제2편 전력산업 ▲제3편 원자력발전산업 ▲제4편 에너지신산업 ▲제5편 외국의 전력산업 ▲제6편 전기기기산업 ▲제7편 연구개발 및 전기관련산업 ▲제8편 통계 등으로 구성됐다.
□ 2021 전기연감의 가격은 15만 원이며, 구매문의는 대한전기협회 대외협력처(02-2223-3642~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