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전기협회․한국전력공사 등 6개 기관이 공동 개최한 ‘2024 산업단지 전기에너지 절감 경진대회’시상식이 11월 22일(금)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됐다.
○ 공동 개최 기관은 (사)대한전기협회,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 등 6개 기관(단체)이다.
□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총 181개사가 8.98GWh의 전력을 절감하여 효율적인 전기사용 실천에 적극 동참하였다. 이는 3,592톤의 CO₂감축 효과 또는 소나무 약 55만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에 해당한다.
□ 참가기업 중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사업장에서 사용한 전력량을 2023년 같은 기간 비교, 절감량(률)과 실천사례 등을 종합 평가해 13개사를 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
□ 올해 경진대회 영예의 대상은 ㈜대동모빌리티가 차지했다. 1977년에 설립된 ㈜대동모빌리티는 전기스쿠터 GS100, 스마트 체어 로봇, 골프카트 등 다양한 모빌리티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자가용 태양광 설비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인 3MW 지붕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한 바 있다.
□ 고압부문 금상은 미광금속, 은상에 ㈜아모텍, 신한방직(주), 동상에 한국단조(주), 진광단조(주), 주식회사 대영합섬이 수상했으며, 저압부문 금상은 ㈜정화엔지니어링, 은상은 주식회사 위드메디컬, ㈜미주산업 제2공장, 동상은 대송정밀화학, 테코시스, 창신인터네셔날(주)이 각각 수상했다.
□ 노용호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은“4회째를 맞이한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확인된 성과와 경험은 각 기업과 기관의 일상 속으로 더욱 깊이 스며들어야 한다”면서“향후에도 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기 절감 노하우를 꾸준히 발굴하여 에너지 효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